메타넷, AI 기반 대화형 연말정산 플랫폼 출시…“클릭 3번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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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894회 작성일 22-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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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은 자사 페이롤 솔루션 '메타페이'를 통해 대화형 연말정산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봇을 활용, 인적사항에 변동 없는 근로자라면 로그인부터 세액 계산까지 클릭 세 번으로 마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매년 간소화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연말정산은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어려운 소득공제 요건과 그에 따른 복잡한 시스템 화면 구성, 친숙하지 않은 세법 용어 때문이다.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이런 장애물을 제거하고 AI봇이 모바일 기반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언어로 근로자별로 개인화된 연말정산 과정을 안내한다.

근로자는 AI의 안내에 따라 질문에 대답하기만 하면 '13월의 월급'인 전체 세액공제 내역(환급액) 또는 추가징수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근무 유형(계속근무자·중도입사자) △인적정보 변동사항 여부(기본공제대상·세대주·주택보유 수)를 확인하고 세액공제 자료를 PDF로 업로드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중도입사의 경우 당사자뿐 아니라 인사담당자에게도 소득합산 등은 복잡한 절차지만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첨부하면 인식률 90% 이상의 OCR(광학문자인식)기술이 문서를 읽고 필요한 항목에 자동으로 값을 입력해준다. 또한 모르는 점이 생겨도 AI봇 FAQ를 통해 인사담당자 문의 없이 해결할 수 있다.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근로자뿐 아니라 이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각각 문의에 응대하는 인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 부담도 줄여준다. 기존에는 인사담당자가 임직원 연간소득집계와 원천세 신고내역을 교차검증하고 소득공제신고서 바탕으로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근로자가 잘못 기재한 데이터나 공제요건 수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대화형 AI봇 안내에 따라 정확한 공제 요건을 확인할 수 있고, OCR 기술로 공제 항목을 자동으로 교차 검증하고 필수데이터를 입력해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 제출·관리가 데이터로 처리되어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메타넷글로벌은 '메타페이'가 월 14만명, 연간 5조원 규모 급여를 처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직원부터 일용직까지 다양한 고용형태를 아울러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만건 이상 패턴을 분석, 근로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AI봇이 즉각 응대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현재 타 인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도 '메타페이' 연말정산 솔루션만 단독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메타페이'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윤철진 메타넷글로벌 전무는 "지금까지의 연말정산 시스템은 기업의 인사담당자 관점에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었다면, 메타페이 연말정산 플랫폼은 근로자의 편의성을 충족시키는 대화형으로 진행돼 연말정산과 질의응답까지 수행하기에 HR(인사관리) 측면에서 대 임직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연말정산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국내 대표 페이롤 서비스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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