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챗봇 '이루다'에 150억원 투자…감성 AI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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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173회 작성일 23-04-24 09:04본문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과 전략적 파트너십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에 15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 '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또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A.) 내 새로운 인격을 지닌 감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감성과 지식 모두 갖춘 초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에도 협력한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이 보유한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대화 기술을 에이닷에 적용하면 보다 이용자와 친밀한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 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기점으로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에 스캐터랩이 합류함으로써 AI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추진단 에이닷서비스최고책임자(CASO)는 "SKT는 강력한 AI 감성 대화 노하우를 보유한 스캐터랩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개방과 협력을 근간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 AI를 위한 초거대 모델 학습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손꼽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범 기자 (Ktiger@news1.kr)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에 15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 '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또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A.) 내 새로운 인격을 지닌 감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감성과 지식 모두 갖춘 초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에도 협력한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이 보유한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대화 기술을 에이닷에 적용하면 보다 이용자와 친밀한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 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기점으로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에 스캐터랩이 합류함으로써 AI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추진단 에이닷서비스최고책임자(CASO)는 "SKT는 강력한 AI 감성 대화 노하우를 보유한 스캐터랩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개방과 협력을 근간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 AI를 위한 초거대 모델 학습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손꼽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범 기자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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