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GDC2023서 제페토 운영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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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744회 작성일 23-03-24 10:41본문
기술적 개선·이용자 보호 가치 확산 집중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23’에서 제페토 커뮤니티 구축 경험과 이용자 보호 가치 등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전문팀 리드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선 이용자의 주체적 참여와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대처,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제트는 안전 관련 이용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활용한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페토는 안전 공식 아바타 ‘소테리아’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안전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 클린제페토 퀴즈, #bekind 캠페인 등을 마련해 이용자 주체적으로 메타버스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했다.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제재와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하는 데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제페토에 유해한 콘텐츠를 게재하거나 신고한 이용자 모두에게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이용자 신고 기능을 개선한 사례가 공유됐다. 신고 기능 개선 이후 네이버제트는 이용자에게 위반한 가이드라인 정책에 대해 인앱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여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유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 발족과 콘텐츠 필터 기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고,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5개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바른 제페토 사용법을 소개하는 교육용 월드 제작 등을 통해 안전 시스템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노준영 리드는 “제페토 안에서 누구나 본인 정체성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교류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2023’에서 제페토 커뮤니티 구축 경험과 이용자 보호 가치 등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전문팀 리드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선 이용자의 주체적 참여와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대처, 교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제트는 안전 관련 이용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활용한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페토는 안전 공식 아바타 ‘소테리아’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안전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 클린제페토 퀴즈, #bekind 캠페인 등을 마련해 이용자 주체적으로 메타버스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했다.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제재와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하는 데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제페토에 유해한 콘텐츠를 게재하거나 신고한 이용자 모두에게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이용자 신고 기능을 개선한 사례가 공유됐다. 신고 기능 개선 이후 네이버제트는 이용자에게 위반한 가이드라인 정책에 대해 인앱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수준의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여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유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 발족과 콘텐츠 필터 기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고,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5개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바른 제페토 사용법을 소개하는 교육용 월드 제작 등을 통해 안전 시스템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노준영 리드는 “제페토 안에서 누구나 본인 정체성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교류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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