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외래 진료 OECD 1위…의사 수는 두번째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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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7,149회 작성일 22-07-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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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4.7회로 OECD 평균 5.9회보다 많아
1천명당 임상의사 2.5명…OECD 3.7명

한국 국민 1명의 외래진료 이용 횟수는 연 14.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2.5명으로 오이시디 평균 3.7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오이시디가 발표한 ‘보건 통계 2022’ 주요 지표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0년 국민 1인당 외래 진료(입원환자 외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4.7회로 오이시디 평균인 연간 5.9회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재원일수는 19.1일로 일본(28.3일) 다음으로 길었다. 국내 인구 1000명당 엠아르아이 이용량은 71.7건, 오이시디 평균 74.2건보다 적었고, 시티 이용량은 250건으로 평균 147.1건보다 많았다.

의료 이용은 오이시디 평균에 견줘 많은 반면, 인적 자원은 적은 편이다. 환자를 치료할 임상 의사(한의사 포함) 수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오이시디 국가 중 멕시코(2.4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OECD 평균은 3.7명으로 오스트리아(5.4명)와 노르웨이(5.1명)는 5명이 넘었다. 의학계열(한의학 포함·치의학 제외) 졸업자도 인구 10만명당 7.2명으로 6.9명인 일본과 이스라엘 다음으로 적었다.

각국 물가 수준을 고려한 구매력 평가 환율(PPP) 기준 전문의 임금 소득은 봉직의와 개원의 모두 한국이 오이시디 국가 중 가장 높았다. 국내 임금 노동자 소득에 견줘 개원의는 7.1배, 봉직의는 4.6배 높은 수준이다.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전체 간호 인력은 인구 1000명당 8.4명으로 오이시디 평균(9.7명)보다 1.3명 적었지만 간호사는 4.4명으로 오이시디 평균(8.0명) 절반 수준이었다. 병원 병상 수는 1000명당 12.7개로 오이시디 국가 중 가장 많았으며 평균(4.3개)의 약 2.9배다.

장기요양 돌봄 종사자 수는 만 65살 이상 인구 100명당 4.5명으로 오이시디 평균(6.0명)보다 적고, 노르웨이(12.2명)와 스웨덴(11.6명)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요양병원 병상과 장기요양시설 침상을 합친 수는 만 65살 이상 인구 1000명당 58.9개로 오이시디 평균(45.0개)보다 많고 전체에서 여섯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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