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MBN 측은 26일 새 예능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아바타싱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바타싱어'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기존 창법과 본인의 색을 지우고 3D 아바타로 창조돼 디지털 신인가수로서 음악성을 겨루는 예능 음악쇼다. 실력파 현실 가수들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오직 아바타의 무대로 승부한다. 총 15부작이다.

'강철부대', '고등래퍼'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숙경 작가를 비롯해 여러 예능·드라마 작가들이 세계관을 개발, 음악을 사랑하는 초능력의 캐릭터 아바타 10팀이 출연한다.

캐릭터의 고유한 초능력을 바탕으로 꾸며지는 현실 무대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바타 현실 가수의 정체는 누구인지 아바타의 음악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