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동인구 데이터', 스마트시티·에코사이언스 연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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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155회 작성일 22-07-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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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는 ▲기후위기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 및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 및 방역효과 분석용 ▲국내외 다수 대학 및 국토연구원·치안정책연구원 등에 교육 및 연구용 ▲각 지자체 및 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소외계층 및 재해·재난 정책수립 연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동인구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왔다.

이같은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및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을 담당하는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유동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좋은 산학연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의 강준석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환경서비스 분야 인력양성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국가정책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가 현장중심형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지혜 기자(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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