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메타버스 해양관광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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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209회 작성일 22-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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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명소 등을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로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울산시 경남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3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96억원 등 126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이 각각 지역 특화 해양관광 명소 등을 메타버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명소를 디지털 트윈화(실제 장소를 똑같이 가상세계로 구현하는 기술)하고 메타버스로 구축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개발한다.

부산시는 송정해수욕장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축한다. 서핑 빌리지를 주제로 서핑 강습 등을 체험하고 서핑용품 제작 및 판매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립미술관 등 인근 관광지도 메타버스로 구축해 쇼핑과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마을 투어, 태화강 국가 정원, 태왕암공원 투어에 스마트 선박 콘텐츠를 메타버스에 구축하고, 이를 증강현실(AR)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다.

경남도는 욕지도, 한산도 등 섬 투어와 아일랜드 트래킹, 동피랑 이순신공원 등 해상관광을 가상현실(VR)과 AR로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부산시는 메타버스 기반의 실감 체험 컨벤션·엑스포 플랫폼 실증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벡스코, 에코마이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컨벤션센터를 구축하고 실사 중심의 인공지능 인간과 아바타가 마이스(MICE)를 운영한다.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스타 등 국제 행사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격지 외래환자 케어를 위한 의료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를 위해 메타버스에서 의료진의 원격 협진과 디지털 치료제 처방, 각종 의료 교육 등을 개발하는 과제다. 사업에는 부산대병원, 연세대 산학협력단,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서지컬마인드 등이 참여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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