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韓 중증 수두 발병률 92% 감소…“NIP 수두백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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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495회 작성일 22-08-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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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약물역학학술대회(ICPE 2022)에 제출한 국내 수두 발병률 연구 결과가 우수 포스터(Spotlight poster)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C녹십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에서 합병증을 동반한 수두 발병률은 지난 2020년 10만명당 11명 수준이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10만명당 137명과 비교해 92% 감소된 수치이다. 연령별로 수두 사례의 발생률은 0~4세에서 96%, 5~9세 92%, 10~19세에서 77~78%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수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이 효과적이라는 지표로 해석된다. 한국은 지난 2005년부터 수두백신을 NIP에 포함해 12~15개월의 모든 영유아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NIP 수두백신 도입 이후 국제질병분류체계를 이용해 합병증을 포함한 수두 발병률 추이를 연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라며 “NIP 도입 이후 수두 발병률 감소는 국내 수두백신 효능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를 출시했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수두백신 수두박스를 향상한 제품이다.

김양혁 기자 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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