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3년만에 개방…올 추석 성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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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405회 작성일 22-08-25 09:16본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 추석 명절에는 인천가족공원으로 성묘를 갈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가족공원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에 방문 성묘를 제한했다.
15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하고, 명절 기간에는 34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이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각 봉안당과 장사시설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각 시설별 안내원을 배치해 실내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은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설 명절 2만4000건에 9만6000명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인천시는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가족공원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에 방문 성묘를 제한했다.
15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유가족 등이 방문하고, 명절 기간에는 34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이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각 봉안당과 장사시설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각 시설별 안내원을 배치해 실내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은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설 명절 2만4000건에 9만6000명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가족공원 온라인성묘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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