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컨셉, 200종류 미공개 이미지·영상으로 구성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두나무와 하이브가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레벨스는 대체불가토큰(NFT) 발매 서비스 모먼티카 드랍을 오픈하고, 첫 번째로 엔하이픈(ENHYPEN) 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먼티카는 디지털 카드인 ‘테이크’를 드랍(발매)할 때 마다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사진과 영상 총 200~300여 종으로 구성된 디지털 카드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간직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처음으로 드랍 되는 디지털 카드의 주인공은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다. 엔하이픈은 최근 첫 월드투어의 미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케이팝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드랍은 세 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의 기존 세 가지 컨셉의 미공개 사진 및 영상들과 새로 녹음된 아티스트의 음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랍을 통해 약 200종류의 서로 다른 테이크(디지털 카드)가 랜덤으로 발행돼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모먼티카는 앞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엔하이픈의 테이크를 드랍할 계획이다. 2차 드랍은 다음달 1일 진행된다. 이어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의 테이크 드랍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레벨스는 모먼티카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웰컴 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 전원에게는 선택한 아티스트의 무료 팩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모먼티카를 체험할 수 있다.

임유경(yklim0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