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가백신' 집중 접종 기간… "백신 맞으면 고궁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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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915회 작성일 22-11-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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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COVID-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4주 동안 진행한다. 현재 전체 인구의 5% 수준에 불과한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목표 접종률은 60세 이상 50%, 감염취약시설 60%이다.

방역 당국은 이 기간 동안 백신 접종자에게 고궁 무료입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사전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현장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2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2023년 초 실내 마스크 해제 등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중요 요소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접종률을 높여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18일 0시 기준 60세 이상에서 인구 대비 12.4%, 대상자(4개월 내 접종자·확진자 제외) 대비 16.0%다. 전체 국민에서는 각각 4.3%, 5.4%만 접종을 마쳤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번 백신 집중 접종기간에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인(만 25~64세)의 경우 경복궁 일반 관람요금이 3000원, 덕수궁은 1000원인데, 2가 백신 접종시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자체에는 포상을 실시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해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병원과 의원 등 접종기관에는 충분한 백신을 공급해 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언제든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온 접종기관 요일제를 폐지하고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한다.

또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외박 기준을 변경해 추가접종자(3차·4차) 또는 확진자의 경우, 접종 또는 확인일로부터 120일(4개월)이 경과한 후에는 2가백신을 접종해야 외출·외박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박지현 기자 (jhpar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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