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희망직업' 3위 유튜버, 2위 교사…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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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105회 작성일 22-1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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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 직업으로 올해도 '운동선수'를 꼽은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해 희망이 없다고 밝힌 학생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은 지난 19일 초6·중3·고2 학생 총 2만270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7월 20일 동안 실시한 '2022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희망 직원 1순위는 운동선수, 2순위는 교사, 3위는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는 재작년과 지난해에는 4위였지만 올해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위였던 의사는 올해 4위로 밀렸다.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가 순서대로 1~3위였다. 1~2위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같은 결과다.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가 2020년 10위, 지난해 8위, 올해 5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고교생은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군인, 4위 경찰관/수사관, 5위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로 지난해와 같았다. 지난해 6위였던 공무원은 10위 아래로 밀렸다.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초등학생(50.3%), 중학생(46.4%), 고등학생(42.6%) 모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가 꼽혔다.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직능연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온라인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래에 구체적인 직업·진로 희망이 없다고 답한 학생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늘어나고 있다.

장래 희망이 있는지 묻는 말에 '없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19.3%, 중학생 38.2%, 고교생 27.2%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초 12.8%, 중 28.1%, 고 20.5%)과 비교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재택 수업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못 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희망 직업이 없다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초 37.8%, 중 52.5%, 고 47.7%) 또는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몰라서'(초 39.2%)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민경 직능연 진로직업플랫폼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반영됐다"며 "학생들이 산업과 직업 변화로 (직업) 명칭을 선호하기보다 직업군을 선호함에 따라 응답이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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