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 NFT로 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607회 작성일 23-01-05 09:17

본문

ESG 경영 일환인 산림 복원 프로젝트 실시…업비트서 판매 진행
오는 3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최대 4개 NFT 드롭 진행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부산꼬리풀, 구상나무 등 생소한 이름이지만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식물의 NFT마다 자생지와 멸종 등급(멸종위기종·위기종·취약종) 등의 정보를 담아 생물의 희소성을 강조했으며, 콜렉터블 형태로 제작해 소장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기성 작가부터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 식물의 특징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디지털 아트 NFT'라는 점도 특징이다.

두나무는 저탄소 배출과 친환경 블록체인을 지향하는 루니버스 메인넷을 통해 업비트NFT에서 이날부터 고정가 판매방식으로 첫 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나무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최소 3개에서 최대 4개씩 NFT 드롭이 진행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작품 1개당 국립세종수목원 티켓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일한 멸종 등급의 NFT를 모두 구매하거나, 등급에 관계없이 4개 이상의 NFT를 구매한 경우 멸종 위기 식물인 ‘섬개야광나무’ NFT를 지급하며, 이 중 10명을 추첨해 멸종 위기종 NFT로 제작된 굿즈를 증정한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행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물의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자연 환경을 기원하는 취지다.

기부금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등 멸종 위기 식물 보호에 쓰일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업비트 NFT 웹사이트 (https://upbit.com/n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해 지난해 2월 산림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환경 보호 및 산림 복원에 힘쓰고 있다.

김지현 기자 (mine124@news1.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자유게시판
 갤러리
 Q&A
 심리테스트
 kpop잡담방
뉴스
 게임
뉴스
공지사항
출석체크
출석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입인사
포인트게임

전체 포인트 순위

  • 1마린보이20,320
  • 2돼지김밥11,820
  • 3도깨비빤스7,750
  • 4베키아5,960
  • 5랩스몬스터3,030
  • 6벼와쌀을분리3,000
  • 7빨간바지2,850
  • 8건담2,100
  • 9soulKim1,430
  • 10소원을말해봐1,160
nftmonster | NFT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