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스타트업, 3일 만에 만든 제품으로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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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7,870회 작성일 23-0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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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사내 해커톤으로 개발한 '뤼튼트레이닝'으로 수상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일 만에 만든 제품으로 미국 최대의 IT 행사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단기간 사내 해커톤으로 개발한 제품 '뤼튼트레이닝'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제너레이티브 AI(생성형 AI) 분야 애플리케이션 '뤼튼'을 서비스한다. 뤼튼은 업무용 텍스트와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출시 후 6만명 이상이 쓰고 있다.

마케터, 크리에이터, 기자 등 콘텐츠 작성이 주 직무인 유저들이 지난 3개월간 12억 개가 넘는 단어를 생성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뤼튼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챗GPT, 스테이블 디퓨전 등 최신 AI 모델들을 조합하고 최적화해 제품에 녹이는 모델 응용 기술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사들은 언어적 제약과 AI 모델에 대한 의존성이라는 약점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 모델에 구애받지 않는 전·후처리 및 파이프라인 기술에 주력한다. 뤼튼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어 제품을 3일 만에 영어 모델까지 확장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세영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 또한 기쁘지만 관건은 2박 3일이라는 사내 해커톤 기간 내에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모델까지 확장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짧은 개발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내놓는 역량을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나인 기자(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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