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가상화폐를 일컫는 이른바 ‘김치코인’의 시세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고머니2’와 ‘픽셀코인’ 등 국내 발행코인인 이른바 ‘김치코인’ 여러 개의 상장과 거래 과정에서 부정거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가상화폐의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기 위해 빗썸을 압수수색했고,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들에서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