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웹3.0 기반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NFT스테어’를 이달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이스테어의 NFT플랫폼인 NFT스테어는 복잡한 코인 구매 과정 없이 다양한 간편결제가 가능한 인앱(in-app) 결제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또 NFT스테어에서 메타마스크 등 지갑을 통해 NFT를 구매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2차 거래가 가능한 오픈씨 등의 NFT 유통플랫폼에 구매한 NFT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다. 민팅(minting)과 거래 시 부과되는 수수료 정책을 무료로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NFT스테어는 그동안 PC 웹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했던 NFT 민팅 과정을 모바일 어플을 통해 NFT를 한번에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데 차별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NFT스테어는 북미 시장을 우선 목표 시장으로 정하고, 애플 앱스토어의 ios 전용 앱에서 서비스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OS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제이스테어는 지난해 유명 아티스트와 아트테이너 작가들이 소속된 미술전문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를 인수한 바 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한 NFT홀더인증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NFT아이템과 연동 가능한 게임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