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 상승, 2만2400달러대, 실버게이트 충격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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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565회 작성일 23-03-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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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1% 이상 상승, 2만2400달러 대를 기록하는 등 실버게이트 충격을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5% 상승한 2만247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2만2300달러 대에 머물렀으나 2만2400달러대로 올라섰다.

지난 3일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락해 2만2000달러 붕괴를 위협했었다. 이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이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실버게이트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통의 은행이다. 이런 실버게이트는 암호화폐가 출현하자 암호화폐와 기존 은행을 연결해 주는 관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러나 FTX 파산 사태에 물리면서 2022년 4분기에 10억 달러(1조3056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또 뱅크런으로 고객 예금 140억 달러(약 18조원)가 인출됐었다.

이후 자금난이 표면화되면서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거래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게이트는 지난 1일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간 10-K 보고서 제출을 연기했다.

10-K 보고서는 SEC 규정상 모든 상장 기업이 회계연도가 끝나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1년 동안 기업의 변화와 실적 등을 모두 기록해야 한다.

그런데 실버게이트가 이 서류 제출을 연기한 것. 반드시 내야 하는 연례 서류 제출을 연기할 정도로 회사가 어렵다는 얘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음날인 2일 미국증시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58% 정도 폭락했었다.

이에 따라 실버게이트발 위기가 암호화폐계 전체로 퍼질 것이란 우려로 비트코인이 급락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난 3일 급락한 이후 하루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일 연속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이 실버게이트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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