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25억원 돌려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5,536회 작성일 23-03-03 10:11

본문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 고도화 및 모니터링 통해 사기 방지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업비트가 지난해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약 25억원을 돌려줬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72명에게 총 25억5751만원을 환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며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비트는 치밀해진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비한 7대 예방 수칙을 공개하며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업비트가 공개한 예방 수칙은 △모르는 문자 클릭 절대 금지, 설치하라는 앱 절대 설치하지 않기 △'3GO'(일단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 명심하기 △SOS(도움요청)는 악성 앱 설치 등 보이스피싱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전화로 하기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 직원 사칭한 연락에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가족, 친지와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 연습하고 대처 요령 숙지하기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은행과 업비트에 지체없이 알리기 △업비트 앱 내정보 > 앱잠금 > 앱 잠금 설정에서 앱 잠금 기능 활성화하기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가 악의적인 전자금융사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 사기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책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를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 및 가상자산에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지현 기자 (mine124@news1.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자유게시판
 갤러리
 Q&A
 심리테스트
 kpop잡담방
뉴스
 게임
뉴스
공지사항
출석체크
출석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입인사
포인트게임

전체 포인트 순위

  • 1마린보이20,320
  • 2돼지김밥11,820
  • 3도깨비빤스7,750
  • 4베키아5,960
  • 5랩스몬스터3,030
  • 6벼와쌀을분리3,000
  • 7빨간바지2,850
  • 8건담2,100
  • 9soulKim1,430
  • 10소원을말해봐1,160
nftmonster | NFT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