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준비하는 韓 게임코인, 국내 상장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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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4,517회 작성일 23-03-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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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코인원 재상장 이어 엑스플라 빗썸 상장
양사 대작 블록체인 버전 준비로 코인 가치상승 기대

[데일리안 = 민단비 기자] 국내 게임사가 발행하는 가상자산이 잇따라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고 있다. 이들 게임사는 자사 메인넷에 대작 게임의 블록체인 버전의 온보딩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컴투스 그룹 엑스플라, 빗썸 상장

20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의 메인넷 엑스플라의 동명의 거버넌스 코인은 지난 1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 국내 거래소 중에선 코빗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상장으로 엑스플라 코인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졌다.

엑스플라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블록체인 버전 온보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코인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엑스플라 메인넷에 오는 7월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난 9일 글로벌 출시된 크로니클은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하며 동서양 막론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게임이다. 전 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인기 이어받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컴투스가 개발 중인 ‘제노니아’ 역시 블록체인 버전 출시가 예정 돼있다. 제노니아는 총 7개 작품을 통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제노니아 시리즈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

컴투스 그룹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23’에 참여해 엑스플라 인지도도 넓힐 예정이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오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세션에서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와 보유한 IP를 바탕으로 컴투스 그룹이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다.

다만 엑스플라가 올해 2월부터 2년에 걸쳐 팀 물량으로 배정한 3억개의 엑스플라 코인을 지급한다는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엑스플라 현재 가격을 토대로 이를 계산하면 한달에 100억원가량 물량을 푸는 것인데, 이는 지나치게 많은 양으로 코인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모든 물량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아니”라며 시장의 우려는 오해라는 입장이다. 파트너사들이 엑스플라로부터 배분 받은 팀 물량 전부를 직원들에게 반드시 나눠줘야 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가 전부든 일부든 물량을 갖고 있으면 투자자들 우려하는 상황 벌어질 일이 없다는 설명이다.

“닥사와 공생관계” 위믹스, 코인원 이은 재상장 기대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는 지난달 코인원에서 재상장됐다. 유통량 부실 공지 이유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지 두 달 만에 부활했다. 코인원이 위믹스 재상장에 나서자 다른 거래소도 상장에 고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상장 가능성도 남아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15일 위믹스 투자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에 대해 “공생 관계”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위메이드 역시 또다른 대작 게임의 블록체인 버전 출시 계획하고 있어 위믹스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6일 신작 ‘나이트 크로우’ 쇼케이스에서 이 게임을 국내 출시 후 블록체인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미르M’ 블록체인 버전 흥행으로 위믹스가 상승세 보였기 때문에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도 흥행에 성공 시 위믹스가 또한번의 상승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메이드도 올해 GDC에 참가해 위믹스 알리기를 이어간다. 2년 연속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다양한 북미 개발사들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어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GDC 써밋(Summit)에서 기조연설을 맡으며, 위믹스 개발 및 사업 담당자는 총 4개 발표 세션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현재 플랫폼 매출의 25%를 시장에서 바이백하고 소각하는 등 수축경제 정책을 시행하며위믹스 가치 상승에 힘쓰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없도록 잘 관리해 더 많은 바이백과 소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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