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또 매파 발언, 비트코인 2% 하락…3만 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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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6,596회 작성일 23-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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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두 번 연속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비트코인이 2% 가까이 하락, 한때 3만 달러가 붕괴됐다.

29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69% 하락한 3만15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725 달러, 최저 2만9921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3만 달러가 붕괴된 것이다. 비트코인 3만 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되풀이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 “향후 두 차례 연속 금리 인상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더 많은 제약이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연내 2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그전까지 시장에서는 연준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연속 2회 인상보다는 인상과 동결을 반복하며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이날 두 차례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이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비트코인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98% 하락한 40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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