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기업은 산불 피해 지원도 메타버스로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2,147회 작성일 23-03-21 09:06

본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을 개최한다.

20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은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회복의 숲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 마련된 가상의 숲에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보았던 경북 울진 도화동산 인근에 실제 나무가 식재 되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 1만5000명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율에 따라 최대 3만 그루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심어 약 10헥타르(ha) 규모의 ‘회복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인력들과 피해지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도 추가 조성하는 등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회복도 지원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산불 진화 참여, 피해목 제거 등 산림 복원을 위한 미션을 수행한 뒤 나무심기 공간에 배롱나무와 상수리나무 중 하나를 심으면 된다. 가상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돼 산림 복구에 동참할 수 있다. 배롱나무는 산불 발생 전 해당 지역의 명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상수리나무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산불에 강한 낙엽활엽수라는 점이 고려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복원 수종으로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가상의 나무 심기와 스탬프 수집까지 모두 완료한 선착순 3000명과 참여자 5500명을 추첨해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루콘은 이달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국 126개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산림 복원,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퀴즈 이벤트 참여자 5000명을 추첨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NFT를 선물로 제공한다.

일상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점심시간(12시 30분~13시)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캠페인 기간 점심시간마다 세컨포레스트 내 이벤트 구역에서 산림 복원 관련 OX 퀴즈, 럭키 드로우 등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그루콘, NFT, 전국 숲체원에서 사용 가능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서비스상품권, 산림청에서 제작한 편백나무 베개 등을 증정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카테고리
 자유게시판
 갤러리
 Q&A
 심리테스트
 kpop잡담방
뉴스
 게임
뉴스
공지사항
출석체크
출석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입인사
포인트게임

전체 포인트 순위

  • 1마린보이20,320
  • 2돼지김밥11,820
  • 3도깨비빤스7,750
  • 4베키아5,960
  • 5랩스몬스터3,030
  • 6벼와쌀을분리3,000
  • 7빨간바지2,850
  • 8건담2,100
  • 9soulKim1,430
  • 10소원을말해봐1,160
nftmonster | NFT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