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블록체인, 재미있는 게임 더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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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2,524회 작성일 23-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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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재미없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1일(현지시각)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에서 '게임의 미래: 인터게임 플레이를 넘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잘 짜인 인게임 경제를 게임 토큰과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해 현실 경제와 연결시켜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게임에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게임 토큰과 NFT를 만들고 게임 안팎에서 거래되면서 토크노믹스를 형성하면 게임이 훨씬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누구나 '미르4'의 게임 토큰과 NFT를 활용해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미르4'와 '미르M' 글로벌 버전 간 인게임 경제의 상호작용을 설명했다. 그는 "'흑철'과 게임 토큰인 '드레이코'와 '드론', 거버넌스 토큰 '하이드라'와 '도그마'가 이루는 구조를 통해 서로의 경제가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형성하고 이는 다시 인터게임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미르M' 출시로 '미르4'의 유저 수와 매출이 늘어났다"며 "이는 '미르M'과의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가 만들어낸 이례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기초적이고 간단한 연결만으로도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게임 플레이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다.

장 대표는 "모든 게임은 하나의 섬과 같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게임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며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게임과 서비스, 현실이 연결되며 형성되는 거대한 생태계가 곧 메타버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게임 개발자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서로의 힘을 더하면 놀라운 기회를 잡고 새롭게 떠오르는 게임 시장의 판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선영 기자(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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