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 급락하자 마이크로스트러티지 1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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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린보이 댓글 0건 조회 2,582회 작성일 23-05-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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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하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스트러티지의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이 회사는 전거래일보다 9.81% 폭락한 294.6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06% 급락한 2만746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이유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시스템 문제로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는 전일에 이어 12시간 만에 또 다시 비트코인 인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량의 미확인 거래가 발생, 비트코인 인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확인 거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전례 없는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출은 약 90분 이후 재개됐지만, 이후 8시간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인출 중단이 발생해 2시간 넘게 이어졌다.

미확인 거래 숫자는 첫 인출 중단 시 40만 건을 기록했고, 두 번째 인출 중단 때는 50만 건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데이터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순 유출량은 17만5646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러티지도 10%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회사는 현재 약 4만32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 CEO였던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입자 CEO 직을 사임했었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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