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고유의 그림체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CJrobBlue(최정현)은 SNS에서 이미 탄탄한 팬덤을 거느린, MZ세대의 스타 작가다.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이전에는 특별할 것 없던, 잘 알려진 도시의 일상도 각별하게 다가온다고 밝힌 작가의 ‘Window’ 시리즈.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각기 다른 창으로 바라본 랜드마크를 소개한다. 지금은 갈 수 없는 세계적 명소들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묘사했다.